
거제시는 올 3월까지를 해빙기 재난재해방지 특별강조기간으로 선포하고 해빙기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건설공사장의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공사장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2013년 ‘해빙기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안전교육에는 건설공사장 현장감독, 감리, 안전관리자 및 공사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유형 및 사례, 안전대책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일어난 사례 위주로 교육을 함으로써 현실성과 긴장감을 높여 교육 집중도를 향상시켰으며, 자신이 소속된 건설공사현장 현실과 비교해 반성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영오 도시건설국장은 “안전사고는 몰라서 일어나기보다 실천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근로자들을 가족처럼 아껴 해빙기 기간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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