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전지킴이, 드디어 모습 드러내다
24시간 안전지킴이, 드디어 모습 드러내다
  • 거제신문
  • 승인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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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통합관제센터 도내 최초 준공…시험운용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
재난·재해, 산불, 주·정차, 버스정보시스템, 초등 방범용 CCTV 등 총망라

날로 늘어나는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사후 범인 검거에 일등공신으로 주목받으며 사회안전망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한 곳에 모아 24시간 감시하게 되는 ‘거제시 통합관제센터’가 5개월간의 사업을 끝내고 그 위용을 드러냈다.

‘시민 안전, 사람중심의 거제’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9월24일 구축, 도내 최초로 준공된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는 21일부터 시험운용을 거쳐 3월초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용하게 된다.

국비 5억7800만원, 도비 1억3680만원, 시비 8억6620만원, 경남도교육청 예산 1억2200만원 등 총 17억300만원의 사업비로 구축된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는 시청 복리동을 1개층 증축해 390㎡(약 120평)의 면적으로, 공무원과 20여 명의 모니터요원, 경찰관이 합동근무하며 24시간 관제를 하게 된다.

단순한 영상 관제만이 아닌 각종 재난·재해, 산불, 주·정차, 버스정보시스템, 쓰레기 투기방지 시스템,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용 CCTV 등을 총망라해 통합관제센터 내부에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본부로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교통행정과에서 추진하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구축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교통망 정보도 제공하는, 말 그대로 도시통합관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관내 전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용 영상기기도 수용해 어린이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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