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고품질 수산식품 생산으로 수출경쟁력 제고”…김·굴 등 내달 8일까지 접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한국산 수산식품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부터 수출까지 일관하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 참여업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aT는 최근 미국 등에서 김·굴 등 수산물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비 확대와 함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바이어가 요구하는 안전성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수산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을 도입해 현재 김과 굴 2개 조직을 육성 중이다.
이번 사업자 모집대상 품목은 김·굴·전복·넙치로, 수출선도조직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품질 및 물류개선, 조직화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의 70%를 1억원 이내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내달 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과 제출서류,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aT 수산임산수출팀(02-6300-1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aT 경남지사 배용호 지사장은 “수산물 생산이 단순 어획 위주에서 양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시장교섭력을 가지고 안전하고 규모화 된 공급능력을 갖춘 우수 수출업체를 육성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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