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내달 7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3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강한다.
거제시민자치대학은 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 저명인사나 석학 등 유명 강사를 초청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강좌로, 상반기 시민자치대학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1시5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3월7일 개강일에는 국악인 잉꼬부부로 유명한 김준호·손심심 씨를 초청, 흥겨운 우리 가락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껴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1999년 3월 처음 시작한 거제시민자치대학은 지난해까지 334회를 운영하는 등 시민강좌로서 완전하게 자리 잡았다.
시민자치대학은 상반기에 총 7회의 강의가 예정돼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시는 참석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각 방면의 버스를 별도로 운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체육과(639-38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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