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남덕희·김동환·김현조…당대표에 이정희·도당위원장에 강병기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에 이길종 경남도의원이 당선됐다.
통합진보당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통합진보당 전국 동시 당직자 선출 투표에서 이길종 도의원은 거제시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이와 함께 동시에 진행된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남덕희, 김동환, 김현조 후보가 당선됐다.
이길종 거제시위원장은 “그 동안 통합진보당에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당선된 부위원장들과 함께 현장으로 들어가 노동자·시민·당원과 함께 진보정치의 꽃을 피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4월에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도 적극 참여해 통합진보당 후보를 당선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표는 당권을 가진 당원들의 인터넷 투표와 직접 투표로 결정됐다.
한편 전국 동시로 진행된 당직자 선거에서는 중앙당 대표에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경남도당위원장에는 강병기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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