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사회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3.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신협 창립 50주년 기념 제40차 조합원 정기총회 성료

▲ 지난 23일 아주동 영진교회에서 열린 아주신협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윤양호 이사장(사진 맨 왼쪽)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양호) 창립 50주년 기념 제40차 조합원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아주동 영진교회에서 열렸다.

조합원과 내외귀빈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기념식, 2부 본회의, 3부 경품추천으로 나눠 치러졌다.

1부 기념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시상, 이사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신협의노래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조합원으로 선발된 전일복·이성희·송동연·윤정순·선병수 조합원에게 표창장과 상품권 20만원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또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하현웅·한동관·최담은·최민주·조현우 학생에게 장학금 각 30만원씩을, 대학교에 입학하는 양현오·김장훈·박수민·손진식·박민희·김수빈·박규진·김미화 학생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이 지급됐다.

2부 본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의장인사, 회의록 기명날인인 선임, 전차 의사록 낭독 및 승인, 총회의사 일정 확정 및 부의 안건 심의 순으로 열려 2012회계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등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열린 경품추첨식에서는 대상 1명에게 LED 텔레비전, 2등 2명에게 오쿠만능요리기, 3등 3명에게 쿠쿠밥솥, 4등 4명에 청소기, 5등 5명에 인켈오디오가 각각 전달됐고 행운상 20명에게는 화장지와 라면이 전해졌다.

이날 윤양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주신협은 85억원의 자산증가로 총자산 712억원과 대출금 531억원을 달성해 수익구조를 안정화했고 지속적인 연체관리로 자산건전성 전 항목 1등급을 유지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돼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했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신협본연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시발점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중ㆍ장기계획을 착실히 수행해 어떠한 어려움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튼튼하고 강한 순수토종 서민금융 신협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