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곧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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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민 기자
  • 승인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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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장미로타리클럽 출범식 … 서혜경 회장 취임

▲ 장미만큼 외모도 마음도 아름다운 단체가 출범했다. 지난 21일 고현동 수협뷔페에서 열린 (가칭)거제장미로타클럽 창립총회 및 취임식에서 서혜경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장미는 꽃의 여왕이라 불린다. 이는 장미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이 꽃들 중 단연 으뜸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장미만큼 외모도 마음도 아름다운 단체가 힘차게 출범했다. (가칭)거제장미로타리클럽(회장 서혜경)이 지난 21일 고현동 수협뷔페에서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창립은 거제거룡로타리클럽 2012~2013년도 김영복 회장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계획된 것으로서 지난해 7월 창립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창립준비회합을 통해 클럽명칭을 결정하고 창립회장 선출과 임원진을 구성한 끝에 지난달 17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창립하게 됐다.

이 클럽은 기존의 로타리클럽과 달리 25명의 회원을 모두 순수하게 여성회원들로만 꾸림으로써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보다 알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경남지구 로타리클럽의 운영방침은 회원증가와 장학문화재단 5억원 기부, 클럽의 공공이미지 함양 등인데 장미로타리클럽도 앞으로 거제거룡로타리클럽 등 거제의 다른 로타리클럽들과 함께 지구의 운영방침을 수행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로타리 강령 낭독, 로타리송 제창, 입회선서, 초대회장 소개, 배지 수여 등의 순이었고 2부는 취임사, 기념품 전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열렸다.

특히 배지 수여식에서는 주황재킷을 입은 클럽회원들이 모두 나가 배지를 수여받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창립회장으로 취임한 서혜경 회장은 "미래를 바꿔나갈 클럽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우리 클럽이 장차 거대한 클럽으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밑거름이나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럽창립에 온 힘을 쏟았던 거제거룡로타리클럽 변동수 총재특별대표는 "이기적인 목적 없이 자기를 내어주는 것은 반드시 보람과 행복이라는 이름의 꼬리표를 달고 우리에게 돌아온다"며 "이러한 봉사정신으로 무장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행복을 찾는 로타리클럽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회원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까지 포함해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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