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지역 굴·어패류 수출업체 조기 정상화 기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우수 수산물 지원자금 사업대상자 98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804억원으로 사업지원 대상자는 수산물 수출 실적 및 수출 계획이 있는 업체로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50% 이상 수매 및 수출을 하는 조건으로 대출기간 1년에 금리 연 4%로 지원되며, 경남지역에서는 15개 수출업체에 159억원이 지원 될 예정이다.
aT 경남지사 배용호 지사장은 “이번 자금지원으로 지난해 대미 어패류 수출 중단사태 및 최근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통영 지역 내 굴·어패류 수출업체의 조기 정상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붕장어 등 기타 수산물 수출업체들의 수출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