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된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가상화재 발생 전파와 인명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또 훈련 종료 후에도 유사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대피를 위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건물 구조를 익히는 시간을 가져 유사시 대응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최만우 서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인명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화재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 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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