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제20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지난 4일 고현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거제시주부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 등 안전관련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리플릿, 시장가방, 반짇고리,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시는 대형토목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주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백구 건설방재과장은 “재난안전 캠페인이 지역 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달 1회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더욱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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