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봉사로 21세기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육성하자’는 교육비전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거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최현삼)은 지난 9일 장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해 12월11월부터 올 1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학교관찰추천제 추천 및 전국 동시 영재성 검사와 학문적성검사를 통해 선발된 영재학생 220명과 영재강사 33명, 학부모, 초·중·고등학교장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거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발명, 중등문학반 등 11개반 220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토요일 출석수업, 방학 중 집중학습 및 국내외 체험학습 등 연간 초등과정은 140시간 이상, 중등과정은 15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거제시청 조용국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거제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제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며 “시 차원에서도 인재육성을 중요성을 고려해 적극 후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거제교육이 발전하는 길이며,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재학생들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