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희)는 지난 8일 장목면사무소에서 행사 추진 관계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제 장목면장, 윤부원 시의원을 포함해 20명의 위원이 참석, 제17회 대금산진달래축제의 개최 일정과 산신제 및 축제 본행사, 부대행사, 행사장 주변 정비사항 등 축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축제에서 진달래꽃의 개화율이 낮아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4월 둘째 주 토요일인 4월1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강영희 위원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에서 주관하던 진달래축제를 면에서 추진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지나 제17회 축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며 “한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위원들과 면 직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멋지게 축제를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제 면장은 “장목면을 대표하는 대금산의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과 거제시민의 눈과 귀와 마음을 모두 충족시키는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