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공공장소 전면 금연시행 점검·계도 ‘돌입’
보건소, 공공장소 전면 금연시행 점검·계도 ‘돌입’
  • 거제신문
  • 승인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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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건소(소장 정기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012년 12월8일)으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점검·지도에 나섰다.

보건소는 올 6월말까지 점검·계도기간을 갖고, 7월1일부터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전체 금연시설에 해당되는 공중이용시설은 국회 청사, 정부·지방자치단체·법원·공공기관·지방공기업 청사, 학교, 의료기관,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연면적 1000㎡ 이상 학원, 교통관련시설, 어린이운송용 승합차, 연면적 1000㎡ 이상 사무용·복합건축물, 300석 이상 공연장, 지하도에 있는 상점가, 관광숙박업소, 1000명 이상 수용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목욕장, 만화대여업소, 150(45평) 휴게·일반·제과영업소, PC방 등이다.

거제시는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택시승강장, 학교정화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2013년 1월1일), 7월1일부터 금연구역 지정장소 내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한다.

또 지난 7일에는 고현동 소재 금연구역인 고현버스터미널과 주변 버스정류소, 택시승강장, 중앙병원 버스정류소, 계룡중학교 정문, 독봉산웰빙공원 등에서 흡연자에게 경고장 배부 및 금연계도를 펼쳤으며, 4월부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전 금연구역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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