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산산업과 지난 11일 추진협약 체결
거제시는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300만원 대 아파트 건립과 관련, 지난 11일 부산소재 평산산업(주)과 건립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00만원 대 아파트 건립 부지는 양정동 일원이며 규모는 전용 60㎡이하 700세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평산산업이 시행코자하는 사업부지 16만여㎡와 평산산업이 시에 기부 채납하는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부지 2만5000여㎡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구단위변경의 행정적 절차를 진행한다. 또 평산산업은 300만원 대 아파트 건립부지에 대한 토목공사를 완료해 시에 기부 채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 8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자 사업자가 제시한 사업부지는 수개월에 걸친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과정을 거쳐 토지이용의 합리화, 양호한 도시미관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며 "각자 정해진 협약사항을 잘 지켜 경남도에 사업부지 조성을 위한 절차 등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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