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민간 통역요원 활성화 간담회 개최
통영해경, 민간 통역요원 활성화 간담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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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13일 경찰서에서 외사사건 발생 시 신속·안정적인 통역요원 확보를 도모하고, 민간인 통역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마련하는 한편, 외국인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역인의 자질향상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그 동안 외국인범죄 통역활동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줬던 민간 통역인들의 협조에 감사의 기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외국인범죄 수사의 효율적인 지원과 통역요원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통역요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외국인 범죄 발생 시 인권사각인 통역의 중요성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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