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청년비전22(회장 김남출)는 지난 12일 옥포 베스트웨딩뷔페에서 거제시 관내 복지시설 장애인과 회원, 자문위원, 후원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년비전22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권민호 시장, 이길종 도의원, 김은동 시의원, 서인자 상문동장 등이 참석한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전문 MC를 초청해 청년비전22 회원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장기자랑, 노래자랑, 댄스파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과 저녁식사 300인분은 베스트웨딩뷔페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비전22 박학기 부회장이 제공했으며, 상동동 청목 아델하임에서 기념품을 후원하고 고현수협 앞 풍선샵, 거제여성팔각회, 거영부동산, 중곡동 성광페인트, 거제중앙신협 등에서 무료 봉사와 협조로 행사가 이뤄졌다.
김남출 회장은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준 장애인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들, 행사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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