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 야권단일후보에 민주통합당 오성주
도의원 보궐 야권단일후보에 민주통합당 오성주
  • 거제신문
  • 승인 2013.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 4당 위원장 합의…“진보개혁 성지에서 반드시 승리하겟다”

오는 4월 24일 치러지는 거제시 제2선거구 도의원보궐선거 야권단일후보로 민주통합당 오성주(42)씨가 확정됐다.

민주통합당 변광용 위원장, 통합진보당 이길종 위원장, 진보정의당 정호준 위원장, 진보신당 한가수 의원 등 4명의 야 4당 대표는 지난 16일 고현동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후보들간 조율 끝에 민주통합당 후보인 오성주씨를 야권의 단일후보로 한다는데 합의했다.

야 4당 대표들은 이와 함께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야 4당이 공동선대본을 구성하고 각 당의 지지세력을 최대한 결집시키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번 주 중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단일후보로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시민사회단체까지를 아우러는 선대본을 구성한 후 공동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일정에도 합의했다.

민주통합당 변광용 위원장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야권단일후보가 별 무리없이 탄생됐다. 각 당 위원장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매진하는 일만 남았다.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길종 통합진보당 위원장은 “야권의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다. 우리도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후보와 함께 지역구를 누비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한기수 의원은 “야권단일후보가 정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이겨야 한다.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된 오성주씨는 조선노동자로 18년째 일하고 있으며 민주통합당 거제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 및 사무국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거제 선대본 상황팀장, 국민의 명령 거제지역 대표 등을 지냈다.

오성주 야권단일후보는 “옥포, 연초, 하청 장목은 진보개혁진영의 성지다. 반드시 이겨 성지를 지키겠다. 이길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