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14일 고현사거리에서 거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삼성119, 여성명예소장, 시민명예경찰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학생들이 보복이 두려워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신고를 해도 학교나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불신 팽배 등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배영철 서장은 “이러한 캠페인으로 학교 내의 폭력을 예방하고 나쁜 길로 빠지려는 학생들을 도와주며, 학교폭력 근절에 경찰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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