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동장 김용운)과 옥포2동(동장 황이수)는 지난 15일 1·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1동 황한성, 2동 배호명)를 중심으로 통장·자생단체 및 공무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사봉 일원에서 5년생 왕벚나무 7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는 올해 초 부임한 김용운 옥포1동장이 국사봉 일원을 명품길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주민자치위와 각 자생단체 및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해 지난 2일 동민 50여 명과 함께 사전 작업으로 구덩이 파기를 했으며, 14일에는 성지중학교(교장 강승권) 학생들과 함께 나무 이동작업을 했다.
이번 국사봉 일원의 대규모 벚나무 심기 사업은 옥포1·2동 동민들의 땀의 결실이며, 국사봉이 옥포의 명품길로 성장해 가는 기초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운 동장은 “오늘 벚나무를 심는데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여러 기관단체 및 회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