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재활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마하재활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 거제신문
  • 승인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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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활병원 두 번째, 경남 병원급 의료기관 ‘최초’

동부면 부춘리에 있는 마하재활병원(병원장 안희관)이 전국 재활병원으로는 두 번째, 경남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지난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인 수준의 조사 기준을 바탕으로,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달 마하재활병원 등 9곳에 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에 관한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 의료기관들은 2017년 2월까지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011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147개 기관을 인증했다.

마하재활병원은 지난해 12월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환자 및 직원의 안전보장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 체계 △의료기관의 조직·인력관리 및 운영 △성과 관리 체계 등을 평가 받았다.
안희관(지일 스님) 원장은 “인증 마크를 획득한 것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병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청결·친절·신속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중심’이 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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