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진호

·반역의 무리로부터 지켜온 이 강토를 후세들이 제대로 관리도 못하고. 나만 잘 살면 뭐하겠노.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없는데.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지석묘를 지석묘라 부르지 못하는데. 우리가 홍길동 후손도 아니고 율도국 찾아 길 떠나야 하나.
·거제사랑이 반드시 큰 데 있는 것은 아니다. 작은 것을 사랑할 줄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자. 그 시작이 역사에 대한 보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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