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ldlife Fund) 주관으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소등을 실시해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올 해는 썸머타임이 적용되는 국가들을 고려해 3월 23일로 결정됐다.
거제시는 공공기관이 중심이 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내 인트라넷의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집안에서의 자발적인 참여도 안내할 예정.
거제시는 이번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물론이고 모든 시민이 한 마음으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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