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1학기 ‘학교폭력 추방의 날(친구사랑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학교폭력 설문조사,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 선서식, 비폭력 서약서 작성, 범죄예방교실, 학예행사 등의 활동이 있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은 등교시간에 6학년 전교회장, 전교부회장 그리고 각반 회장들이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5~6학년 대상의 학교폭력 근절 선서식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처방안 및 신고방법을 배웠으며, 비폭력 서약서를 통해 폭력을 하지 않고 폭력을 당한 친구들을 도와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교폭력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20일에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위해 학부모님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밥상머리교육과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밥상머리 교육, 학교에서의 책상머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인성과 예절을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학부모 교육과 안내장 발송,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해 안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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