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21일 안전한 통학로 및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을 위한 ‘학교 앞 찾아가는 순찰 및 경찰 체험’활동을 펼쳤다.
장승포 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학생들은 순찰차 탑승, 무전기 조작, 경광등 점등, 권총 착용 등 경찰 장비와 장구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 안전을 위해 학교 앞을 순찰하는 경찰관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고, 평소 딱딱하고 무섭다고 생각한 경찰관과 학생들 사이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지현 경사는 “이렇게 웃으면서 수갑을 채워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경찰차를 타고 시끄럽게 고함을 지르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팍팍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전초는 경찰 체험 외에도 안전드림, 117 학교폭력 신고 홍보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붐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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