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대화로 여는 자녀교육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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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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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 교육설명회 ‘톡톡 튀는 교육이야기 마당’ 개최

명사초등학교(교장 조원래)는 지난 달 26일 오전 11시부터 학교도서관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톡톡 튀는 교육 이야기 마당’을 열고 새로운 형식의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전달식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탈피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토론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기 위한 자리들이 이어졌다.

특히 김용기 남부면장을 초청해 지역 자치 단체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방법을 모색하고 지원을 약속 받는 등 적극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 자녀와 대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EBS 교육방송 ‘상위 0.1%로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지녀와 대화 방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외에도 학교 폭력 예방 교육과 자살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학부모 교육 기회도 함께 만들었다. 

활동 후에는 학교급식 체험행사를 통해 급식을 모니터링하고 담임교사들과 자녀들의 문제점을 상담하는 등 의미있는 활동들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톡톡 튀는 교육이야기 마당이라는 형식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학년에 입학해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많은 궁금한 점들이 해결 됐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원래 교장은 “이번 이야기 마당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한 주체로서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2학기 때에는 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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