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소장 강종한)는 지난달 26일 거제ㆍ통영ㆍ고성 등 지역 내 3개 청소년종합상담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동반자와 보호관찰 청소년 간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청소년 상담분야 전문자격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상담사를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해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밀도 있는 지도?감독을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통영지소 지역 내 3개 청소년종합상담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동반자 1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6개월 간 결연 보호관찰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멘토들은 멘티의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가 고민 상담, 복학 및 취업 상담 등 진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종한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실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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