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 우수 신입생 8명과 지도교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배낭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직접 해외 선진도시를 방문해 몸소 체험함으로써 세계를 향한 안목과 비전을 함양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배낭여행 방식으로 마련됐다.
체험연수 기간에는 도쿄대학, 우에노 공원의 왕인 박사비(碑) 참배, 오다이바의 선박 박물관 및 후지 TV, 서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신주쿠, 아메요코, 다케시다도리 등을 체험했다.
강혜민(1학년·여) 학생은“이번 연수를 통해 질서 있고 친절한 일본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또한 일본의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16명 중에 4명이 도쿄대학 출신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나의 꿈도 세계 속에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래 교장은“계속해서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세계를 가슴에 품고 미래를 꿈꾸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고는 작년에도 우수 신입생 일본 오사카 문화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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