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유일의 실내악단 G-콰르텟(음악감독 홍사근)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G-콰르텟은 거제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단원은 바이올린 정영미(계명음악학원), 이태성(이태성 바이올린), 비올라 신숙(신숙음악학원), 첼로는 방인애씨가 맡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결성, 선상문학축제를 비롯해 백병원 솔밭음악회, 결손가정아동돕기 겨울 음악회 등을 통해 거제음악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 뮤직’과 하이든의 현악4중주 ‘종달새’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관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실내악에 접근토록 선곡했다.
방인애씨는 “정식 창단 연주회를 통해 거제시민들에게 단체를 알리고 이후 거제문화예술행사에 다채로운 모습으로 거제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도록 노력하는 G-콰르텟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