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미래, 바다에서 길을 찾다
지구의 미래, 바다에서 길을 찾다
  • 거제신문
  • 승인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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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문화관, 문체부 등 지원으로 토요문화학교 운영

조선해양문화관(사장 설평국)은 지난 달 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원으로‘지구의 미래, 바다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중이다.

교육생들은 매주 생명의 근원인 바다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알아가기 위해 전통 뜰망 낚시, 어구 매직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달 23일에는 물고기 해부를 통해 인간과 어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평소 하찮게 여겼던 생물들도 사람과 같은 귀중한 생명체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문화학교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해부 할 때는 긴장이 돼 몰랐는데 찰가자미를 땅에 묻어주며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문화관에서는 어류의 넋을 기리는 물고기 등불 만들기, 북극곰 이야기와 바다 쓰레기 재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1기 토요문화학교는 5월 18일까지 총 9차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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