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해역 왕밤송이 치게 3만 마리 방류
황포해역 왕밤송이 치게 3만 마리 방류
  • 거제신문
  • 승인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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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날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해 오는 8일 장목면 황포해역에 고부가 지역 특산품종인 왕밤송이 치게 3만 마리를 방류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치게 방류를 시도했으나 새로운 품종으로 종묘생산이 어려워 방류를 못했으나 남부면 다포소재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와 협약을 체결, 생산 방류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종묘 방류사업으로 어업인이 선호하는 새로운 품종과 정착성 품종 위주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 “ 어업인들은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업 시 채포된 치어 및 어린고기는 필히 재 방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2012년까지 41억 3400만 원을 투자해 볼락류, 돔류, 전복, 해삼 등 28,668천미를 방류했다. 올해는 9억 원의 예산을 확보 해역별 특성에 맞는 정착성 어종을 중심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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