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 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이달 한 달 동안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지는 2일부터 시작한 ‘출석 이벤트! 매일 매일 중곡도서관 방문하기’는 한 달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일 도서관을 방문한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4일 에는 2013년 도서관 첫 행사인 도서관 문 여는 날로 지정해 도서관에 출석 도장을 받으러 온 학생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주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는 대출한 책 속에 숨겨진 쿠폰을 도서관으로 들고 오는 학생에게 ‘연체방어카드’ ‘대출한도 높여주기’ 사탕교환권을 증정하는 ‘책 속에서 보물찾기’ ‘연체, 안녕~’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됐다.

또 점심시간을 활용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가져가도록 배려하는 등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이 날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희 사서교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내 집 드나들 듯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보여 뿌듯하다”며 “늘 책을 가까이하려는 학생들의 변함없는 마음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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