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조 성만호 위원장 “함께 하겠다” 지원유세

오성주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6시 옥포동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부산의 3선 조경태 의원. 대우조선해양 성만호 노조위원장, 백순환 전노조위원장, 나양주 진보신당 위원장, 한기수 의원 등 야권 주요 인사 야 4당 관계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경태 의원은 “오성주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 야권의 단일후보인만큼 모든 야권 지지세력들이 뭉쳐 오성주 후보를 지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만호 대우조선해양노조 위원장은 “옥포는 민주진보진영의 보루다. 노동조합도 오성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오성주 후보는 “홍준표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원 등 공공 복지정책의 후퇴를 막을 수 있도록 야권단일후보인 저를 꼭 당선시켜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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