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휴업관련 의혹 집중추구
진주의료원 휴업관련 의혹 집중추구
  • 거제신문
  • 승인 201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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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종 도의원, 10일 강도 높은 도정질문 펼쳐

이길종 도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05회 본회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진주의료원 문제를 비롯 해양플랜트대원대학교 경남유치문제, 모자이크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도정질문을 펼쳤다.

이 의원은 먼저 진주의료원 폐업방침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변화 여부에 대해 질문하면서 도가 진주의료원 휴업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이사회 결정과정에 불거진 각종의혹들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그는 해양플랜트 대학원대학교 유치 문제와 관련해 이 의원은 “경남과 부산간 유치경쟁이 붙어있고, 또한 현재 용역중인 사업에 대해 홍지사가 어느 특정지역의 편을 드는 것은 연구용역자체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거제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생산을 하동은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모자이크 사업과 관련해서도 이 의원은 “최초 21개 사업중, 재평가를 통해 중장기 사업으로 밀린 10개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안이 있느냐”고 질문,  “중장기사업을 밀려난 10개 사업과 관련해서는 내년에 재선이 되면 반드시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홍준표 지사는 일반기관차가 아니라 ‘폭주기관차’며, 폭주기관차는 언젠가는 탈선할 수밖에 없다”며 “언제 탈선할지 모르는 폭주기관차에 340만 경남도민이 몸을 싣고 있으며, 도민의 목숨을 담보로 돌진하는 홍준표식 폭주 기관차를 즉각 멈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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