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거제지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
민주노총거제지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
  • 거제신문
  • 승인 2013.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회견…귀족노조 매도 홍준표 지사 규탄, 경영정상화 마련 주문도

민주노총거제지부(의장 성만호ㆍ이하 민노총)가 진주의료원 폐업방침을 철회하고 경영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민노총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리에서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쇄 방침을 밝히면서 적자 누적으로 폐업이 불가피하다는 당초 입장을 강성노조, 귀족노조를 폐업의 이유를 든다”며 이는 “공공의료를 육성해야 할 경남도가 책무를 망각하고 사태의 본질을 얼버무리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따라서 민노총은 “폐업방침을 철회하고 대화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성만호 의장, 장철 대우노조 부위원장, 류종화 건설노조 거제지회장, 반국진 세일교통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민노총은 13일 창원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8일 경남도청 앞에서 민주노총 영남권 결의대회를 잇달아 열고 진주의료원폐업 철회와 공공의료 사수 의지를 천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