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조금 불편한 것일 뿐”
“장애는 조금 불편한 것일 뿐”
  • 거제신문
  • 승인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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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초, 장애이해 체험교육 실시

동부초등학교(교장 한용희)는 지난 12일 제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이해 및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성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학생들에게 장애의 개념과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다리가 불편한 사람,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직접 체험,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장애를 입은 사례와 장애를 입은 후의 불편함을 예로 들며 실제 운동장에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비탈길 오르기를 하며 한 명은 장애인, 한 명은 비장애인이 되어 서로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장애인의 불편한 점을 체험하게 했다.

양성미(6년) 양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은 몸이 좀 불편한 것일 뿐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한 뼘은 더 커 진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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