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일 자녀들과 함께 나누어서 해야”
“가사일 자녀들과 함께 나누어서 해야”
  • 거제신문
  • 승인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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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경상대 김대군 교수 초빙 학부모 교육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철)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학부모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학부모 총회 및 제1차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에는 경상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김대군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부모와 자녀 관계의 증진방안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김교수는 “일 가정 양립시대의 학부모는 가정에서의 일을 어머니 혼자서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자녀들이 함께 나누어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해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 교수는 부모와 자녀 관계의 증진 방안으로 메아리쳐주기, 정서적 주파수 맞추기, 불평 비난형 이유 찾기를 꼽았다. 특히 자녀들 말에 메아리쳐주기는 “자신의 존재에 신비를 깨딷고 세상이 자신과 긍정적으로 관계될 수 있다는 청신호를 보여주는 아주 작은 경험이고 자극”이라고 말했다.

문성화 학부모회장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강연을 듣게 돼 뿌듯하고 작은 일이지만 내 자녀와 대화할 때 메아리쳐주기를 실천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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