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동창회 화합한마당 정기총회 열려

학생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학교를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만든 거제면 외간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재도약을 다짐하는 총동창회 화합한마당행사 오는 27일 열린다.
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날 총동창회 화합한마당 행사는 정기총회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체육·민속경기도 개최한다.
특히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반영한 전임회장이 이임하고, 진선철 신임회장이 취임한다.
한편 외간초등학교는 3년전 까지 학생 수 40여명으로 통폐합 대상학교로 지정됐으나 학교와 학부모, 총동창회가 모교 살리기에 나선 이후 현재 학생수가 80여명에 이르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총동창회는 학생들의 통학지원을 위해 대형버스를 임대해 운영하고, 학교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인근 도심지 학생들도 이 학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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