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경남도체 ‘팡파르’
제46회 경남도체 ‘팡파르’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05.0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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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백여명 선수, 임원 참가 역대 최대규모

거제시 6백명 선수 참가, 시부 종합 5위 목표

제4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푸른 창원 힘찬 도약, 화합하는 희망 경남’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역대 도민체전 사상 최대 규모로 도내 20개 시군에서 1만6백여명(임원 2천5백명·선수 8천1백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거제시 선수단은 3일 오후 1시30분 선수 결단식을 갖고 오후 2시30분께 개최지인 창원으로 출발,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선수와 임원 모두 6백명(선수 4백64명, 임원 1백36명)으로 도내 20개 시·군 가운데 여섯 번째. 지난 거제시에서 열린 45회 대회 5위에 이어 올해도 시부 종합 5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롤러스케이트와 우슈 2종목을 제외하고 전 종목에 출전, 효자종목인 궁도 탁구 정구 태권도 유도 테니스 등을 앞세워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선수단은 창원시 북면 마금산 실로암온천에 본부(299-5400)를 두고 7개 숙박업소로 나눠 숙박한다.

이원준 거제시체육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왔으나 경기 대진운이 그다지 좋지 않아 우려되는 측면도 있다”며 “종합 5위 자리를 놓고 양산시와 힘겨운 다툼이 예상되지만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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