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월초등학교(교장 윤일광)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6일일부터 19일일까지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먼저 지난 17일 전교생은 지체장애인 천상의 목소리 ‘레나마리아’ 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구족화 그림 그리기를 했다. 또 이날 저학년은 ‘장애인의 날’ 주제로 5행시 짓기를 하였으며 고학년은 ‘친구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백일장 대회를 가지기도 했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입과 발을 이용한 구족화 그리기 체험활동을 마친 서혜린(4년) 양은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입과 발로만 그림을 그리려고 하니 너무 힘이 들었다”며 “손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고 손이나 발이 없어 힘든 친구들이 얼마나 불편할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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