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거제 찾아 재래시장 돌며 ‘지지호소’
문재인 전 대통령후보가 거제를 찾아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오성주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문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옥포동 오성주 후보사무실을 찾아 변광용 민주통합당 위원장과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 곧바로 지원유세에 나섰다.
문 의원은 먼저 옥포동 GS슈퍼를 찾았다. 슈퍼 직원들 및 손님들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며 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문 의원은 GS슈퍼 인사를 마친 문 의원은 수협마트로 걸어서 이동했고 역시 유권자들을 일일이 찾아 인사 및 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축협마트까지 인사를 마친 문의원은 차량으로 중앙시장으로 이동, 상인들을 대상으로 오 후보 지지호소를 이어갔다.
재래시장 인사를 마친 문의원은 11시 20분경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이와 관련 오성주 후보 선대번 관계자는 “사람이 많지 않은 오전 시간대여서 많이 아쉽지만 문의원의 거제방문 및 오성주 후보 지원유세로 400-500표의 표심 이동이 분명 일어났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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