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4시30분께 거제면 서상리 모 영농조합 공장에서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추락, 공장장 박모씨(42·옥포동)가 엘리베이터에 깔려 숨지고 함께 있던 생산팀장 김모씨(55·통영시)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작용되지 않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밑으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승강기가 갑자기 추락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승강기 제조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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