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와 푸른 오월 안에서 푸른 하늘을 닮은 전시회가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엽·경명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조성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증받은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게 됐으며 작품의 판매대금으로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17인의 기증 작가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유경갤러리를 거쳐 간 작가들로 곽지은·권기주·금요비·남혜경·박찬수·서형일·양호순·이도열·이승우·이영복·이정근·임향순·장창익·정창열··주영훈·진영세·최영근 작가가 참여한다.
경명자 관장은 “판매대금 전액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학습 재료구입비와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강사진에게 지급할 교통비,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공연비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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