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역대 재·보선 투표율 평균 48%
거제 역대 재·보선 투표율 평균 48%
  • 거제신문
  • 승인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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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30일 치러진 남부면선거구 시의원 보선 82% 최고
세 차례 실시된 광역의원 선거 평균 23.2%…유권자 관심 저조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거제지역에서 8번 치러진 재·보궐 선거(무투표 당선 3차례 제외)의 평균 투표율이 48%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에 따르면 거제지역 역대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48.4%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는 지난 2005년 4월30일 치러진 남부면선거구 거제시의회의원 보궐선거로 총 선거인수 1811명 가운데 1499명이 투표에 참여해 8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2002년 12월19일 실시된 거제면 시의원 보궐선거가 78.1%(선거인수 5746, 투표수 4489)의 투표율을 보였고, 2005년 4월30일 진행된 일운면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64%(선거인수 4852, 투표수 3107), 같은 날 치러진 하청면선거구 시의원 재선거 54%(선거인구 3964, 투표수 2142)로 나타났다. 2003년 4월24일 실시된 거제시장 보궐선거는 39%의 투표율을 보였다. 총 선거인수 12만5984명 중 4만943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의원과 단체장 재·보궐선거에 비해 광역의원 투표율은 저조했다. 이번 선거 포함 총 세 차례 치러진 경남도의원 재·보궐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23.2%에 불과했다.

2008년 6월4일 실시된 거제시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가 26.5%(선거인수 8만8707, 투표수 2만350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2011년 4월27일 치러진 거제시 제1선거구 도의원 재선거 투표율은 25.9%(선거인수 7만2014, 투표수 1만867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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