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좌초 유조선 신속 구조
통영해경, 좌초 유조선 신속 구조
  • 거제신문
  • 승인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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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39분경 통영시 매물도 동쪽 암벽에 유조선 좌초 사고와 관련, 신속대응으로 대형 오염사고를 방지했다.

이날 좌초된 선박은 부산선적 유조선 G호(710톤, 승선원 8명)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55분경 부산 5부두에서 벙커C유 875Kl 적재하고 광양항으로 항해 중 매물도 인근해상에서 1등항해사 이모씨가 주취상태로 혼자 항해중 암벽에 좌초된 것.

신고를 접한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4척,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파공부위를 막고 안전지역으로 이동 2차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한편 이 사고로  선체는 충돌로 인해 정선수 굴곡이 함몰되고 구멍이 났으나 승선중인 승무원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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