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사이드 수영장 경남도체 메달 ‘싹쓸이’
오션사이드 수영장 경남도체 메달 ‘싹쓸이’
  • 거제신문
  • 승인 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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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 은1, 동매달 5개 획득…종합 6위 성적 올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직영하는 오션사이드 수영장의 수영지도자들이 사천에서 개최된 제52회 경남도민체전에서 메달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8월부터 재단 직영으로 운영되는 오션사이드 수영장은 이번 도체에서 금메달1(김기진-자유형100M), 은메달1(김기진-접영100M), 동메달5(김기진-혼계영400M, 계영400M, 이관현-혼계영400M, 계영400M, 주태준-혼계영400M)로 거제시수영선수단 종합 6위의 성적을 올렸다.

뿐만 아니다. 강습회원인 이수진(연초고2)양이 은메달2개(배영50M,100M)를 획득하는 등 오션사이드 수영장에서 총 9개의 메달이 나오는 쾌거를 이뤘다.

오션사이드 수영장 지도자들은 수영 국가대표상비군, 초등학교 수영부코치, 근대5종 선수, 장애인 수영지도자 자격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거제시 수영선수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은 일반 수영강습외에 관내 학교와 연계한  방과 후 수업, 장애인 수영교실, 꿈나무 수영교실,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을 위한 시설을 완비하여 누구든지 불편 없이 건강한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 날 예정이다.

거제문화예술재단의 김호일 관장은 “본관동인 공연장과 함께 직영하게 된 별관동 수영장이 건강한 체력, 행복한 정신을 위한 공공 힐링센터로써 거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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