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1동은 최근 체육회(회장 김주호)가 주관한 제1회 국사봉 등반대회와 함께 등반객, 자치단체회원, 통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국사봉 체육공원 일원에서 꽃무릇 2만 본을 심었다.
꽃무릇은 9월에서 10월 초순에 개화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과 꽃이 만나지 않아 일명 ‘상사화’라고도 불리며 영광 불갑사와 고창 선운사 꽃무릇이 유명하다.
한 동민은 “가을이 되면 촛불처럼 빨갛게 피어올라 국사봉을 수놓을 꽃무릇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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