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초등학교(교장 조원래)는 지난 3일 외도 섬문화 탐방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면발전현의회(회장 김옥덕) 후원과 해금강유람선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등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체험 교육 활동이 가지는 일회성과 이벤트성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CRM)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주제탐구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활동 프로그램 주제를 ‘꽃과 나무’, ‘바다와 사람’, ‘관광과 지역’ 등 학년별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참가한 학부모들은 교사와 팀을 이뤄 보조 교사로서 활동을 지원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의 주체로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수진(6년) 학생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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