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가보는세상]백해무익한 담배, 호기심에 피우지 말자
[학생기자가보는세상]백해무익한 담배, 호기심에 피우지 말자
  • 거제신문
  • 승인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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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진 학생기자

청소년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흡연이다. 호기심이나 친구의 권유, 모방심리 등이 작용해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청소년기의 흡연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담배에는 부탄, 타르, 다이옥신, 니코틴 등 4000여 종에 이르는 유해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니코틴은 마약처럼 뇌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하는 도파민 수치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켜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게 한다. 또 타르는 발암성 물질로 독성이 강해 모든 장기 조직에 영향을 미치며 일산화탄소는 노화와 두통의 원인이 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게 되면 신체발달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시작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니코틴 중독에 더 깊이 빠지게 된다.

두뇌 활동에 악영향을 끼쳐 사고능력과 학습의욕을 감퇴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담배를 끊게 되면 혈중 산소량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심장마비와 암을 일으킬 위험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이처럼 백해무익한 담배를 호기심이나 친구의 권유 등 단순한 이유로 피게 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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