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 재배치기관 선정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 재배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복지전문인력으로는 박물관 대리 김태영(27·남)이 선정됐다.
문화복지전문인력이란 문화복지를 일반 국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사회복지사와는 달리 문화복지 전문인력은 소외계층의 문화서비스 증진을 위해 문화복지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문화복지 수요 파악 및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진행을 추진한다. 특히 문화복지 관련 기관 네트워크구축, 소외계층 문화 및 여가활동 실태조사 등을 담당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에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작년 한 해 동안 문화복지 실무를 담당한 인력이 재배치되어 문화복지를 지속하게 된다.
한편 전국 20개 기관단체 문화복지전문인력 120명 가운데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재배치기관(1명)으로 선정됐다.
유천업 관장은 “지금까지 박물관 체험학습과 음악회, 바자회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던 해금강테마박물관의 노하우가 합쳐져 감성과 감동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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