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 장목관광지 민자유치 주력 주문
홍 지사, 장목관광지 민자유치 주력 주문
  • 배종근 기자
  • 승인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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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거제 방문…거가대교관광지·국도5호선 현장 등도 점검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장목관광단지 등 거제지역 주요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주문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2일 거제지역 주요 관광지 조성사업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개발중인 거제 장목관광지와 거가대교 관광지, 거제-마산간 국도5호선 해상구간 등을 둘러보며 경남도 최낙영 문화관광체육국장, 권민호 거제시장, 경남도 강해운 건설방재국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및 당면 현안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장목관광지 조성과 관련 홍 지사는 "황포해수욕장 수변공간을 활용한 해양 레포츠시설, 요트 및 골프장 등 민간자본 유인을 위한 시설 도입으로 민자유치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장목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1996년도 (주)대우건설의 민자유치로 시행돼 온 사업으로 2011년 (주)대우건설의 사업포기로 표류상태에 있다.

경남도는 최근 여건변화와 관광추세에 맞는 시설도입 및 사업추진을 위해 올 3월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

거제 조선산업·창원 기계산업·마산로봇랜드를 연계해 동남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거제-마산간 국도5호선 건설공사(L=24.7㎞)는 총 공사비 1조 2124억 원으로 현재 창원측 1·2공구(L=13.1㎞)는 마산로봇랜드 개장에 맞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 7월 착공해 정상추진 중에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거제지역 관광지 조성을 위해 건실한 사업시행자 발굴 등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제시와 협의하는 등 관광지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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